■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채상미 교수 이화여대 경영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엔 강경 일변도에서 조금씩 조금씩 뒤로 물러서고 있다는 점이 위안거리입니다. 경제 현안, 오늘은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간밤에 나온 보도가 있었어요. 최근에 스콧 베선트 장관이 트럼프 진영에서 다시 실세로 떠올랐다는 보도도 있었는데 이쪽을 인용해서 미국이 무역협상에서 우리나라를 우선 추진할 국가로 언급을 했다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어떤 내용입니까?
[채상미]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이 한국을 비롯해서 영국, 호주, 인도 그다음에 일본까지 협상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밝혔거든요. 보도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이 자신의 측근들에게 자신의 최우선 목표 안에 이들 5개국이 포함됐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측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무역 자문이 된 다음에 미국의 무역협상을 이끌게 된 이후에 상호관세를 부여받은 국가들과 대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였다고 하는데요. 지난 9일 미국은행연합회 행사에서 자기가 무역협상을 이끌 것이라고 밝힌 다음에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결정 직후에 백악관 기자들에게 그 내용을 설명했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관세정책이 워낙 오락가락락해서 하나하나 좀 짚어봐야 될 게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관련 부품 이야기를 했더라고요.
[채상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월 14일, 현지 시간입니다.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회담을 했는데 그 자리에서 자동차 기업들을 도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는데요. 이게 다시 말하면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검토하고 있다라는 입장입니다. 이는 지난 2일부터 이미 25%에 달하는 수입 자동차 관세를 부과했잖아요. 여기에 의한 추가 조치로 다음 달 3일부터 적용 예정이었던 자동차 부품에 대한 고율 관세 역시 면제될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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